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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0일 미야자키 캠프 출국…강재민·정은원 등 4명 요코하마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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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28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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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육성으로 내년 준비...오전 합동훈련-오후 선수별 훈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화이글스가 선수별 맞춤 훈련을 앞세워 2027시즌 준비에 나선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육성 캠프를 열고, 일본 프로야구 구단과 전문 훈련 시설 파견을 병행한다.

한화는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투수 13명, 포수 4명, 내야수 7명, 외야수 10명 등 선수 34명이 참가한다.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훈련한 뒤 22일 귀국한다.

표=한화이글스
표=한화이글스
이번 캠프의 핵심은 개인별 맞춤 훈련이다. 오전 7시부터 합동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각 선수에게 필요한 개인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을 마치는 시간도 선수마다 다르다.

강재민, 정은원, 최인호, 박준영(등번호 68) 등 4명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다.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요코하마에서 훈련한 뒤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한다. 내년 시즌 주요 전력으로 뛸 수 있도록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한화는 지난해에도 박정현, 정민규, 한지윤 등 3명을 요코하마 마무리 캠프에 보냈다. 이 가운데 박정현과 한지윤은 올 시즌 각각 11홈런과 6홈런을 기록했다.

일본 전문 트레이닝 시설인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스 랩’에서 훈련 중인 투수 박준영(등번호 96), 황준서, 정우주, 강건우 등 4명도 캠프에 합류한다. 이들은 개인별 훈련 프로그램을 마친 뒤 11월 4일 미야자키로 이동한다.

미야자키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서산 퓨처스 구장에서 개인별 성장 계획인 ‘IDP’에 따라 훈련한다. IDP는 구단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함께 세운 선수별 육성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퓨처스 선수단 전체로 확대했다.

재활 선수와 신인, 육성 선수도 서산에서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을 병행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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