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캐스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895억8000만원, 영업이익 4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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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인프라 확장도 진행 중이다. 제2공장 신축과 제1공장 D동 리모델링은 오는 9월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폭염과 레미콘 파업 등으로 준공 시점은 기존 7월에서 8월로 일부 늦춰졌지만 설비 입고와 구축 일정에는 영향이 없다는 설명이다.
신규 공장이 가동되는 하반기에는 모빌리티와 로봇 부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개발과 양산 준비를 마친 로봇 신규 부품은 고객사 일정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며, 상반기 양산을 시작한 제품 역시 공급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
로봇 부품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한라캐스트는 로봇 부품에 필요한 고강성과 방열 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기획하고 있다. 이미 수주한 로봇 부품의 공급에 대응하는 동시에 추가 수주 확보도 추진한다.
한라캐스트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신규 차량용 모델들이 실적에 안정적으로 기여했다면, 하반기에는 로봇 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제품의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매출 확장을 이루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증설 시설을 차질 없이 완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래 모빌리티 및 로봇 부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