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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구룡마을 화재에 “가용 자원 총동원해 주민 구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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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10.27 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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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투입된 소방대원 안전도 철저 주의" 당부
소방 대응 2단계 발령…인력 168명·장비 51대 동원

2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인 강남 개포동의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거주 중인 주민의 인명 구조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보고 받고 화재 진압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거주 중인 주민의 인명 구조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 진압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안전도 철저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9분께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이 일대가 화재에 취약하고 인근 판자촌으로 연소가 확대될 것을 우려해 신고 접수 10분 뒤인 오후 3시59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오후 4시29분께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소방은 소방인력 168명과 장비 51대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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