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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7700명 보은…소강석 목사,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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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7.27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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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간 참전용사 보은행사 진행
"나라사랑 보은문화 미래세대까지 이어지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 포상인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모란장은 국민훈장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훈장 전수식은 이날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가보훈부 주최로 열린 ‘유엔참전국 감사만찬’에서 진행됐으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수했다.

소강석(왼쪽 두번째) 새에덴교회 목사가 27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에덴교회).
소강석(왼쪽 두번째) 새에덴교회 목사가 27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에덴교회).
소 목사는 새에덴교회 성도들과 함께 지난 20년간 민간 차원에서 대한민국과 유엔 참전국 참전용사의 명예를 높이고 국가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순수 자부담으로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7700여 명을 초청해 민간 차원의 보은 행사를 이어왔다. 또 2016년부터 6·25전쟁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8편을 제작·방영했다. 나라사랑 보훈음악회와 어린이 감사 편지쓰기, 독립운동가 기념사업, 역사학교 운영 등을 통해 보훈 정신 확산에도 힘써왔다.

소 목사는 수훈 소감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에 보답하고자 지난 20년간 기쁨으로 섬겨왔다”며 “마지막 참전용사까지 고귀한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보은하겠다. 나라사랑의 보훈문화가 미래세대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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