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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정부가 우리 원전 설비기업이 수출을 타진해볼 수 있는 국가의 사업을 찾아 입찰해볼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것이다. 산업부는 국내 원전 설비 협력기업의 해외 판로를 만들어주고자 2023년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1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컨설팅 등 30개 패키지를 지원했고, 일부 기업이 실제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2기 사업은 1기 때의 성과와 경험을 살려, 대상 기업을 최대 30곳으로 늘리고 수출 가능성이 큰 8개국, 20개 품목을 중심으로 35개 패키지를 지원한다. 체코, 루마니아, 미국, 프랑스, 이집트, 튀르키예 등 원전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우리 원전산업계와 직·간접 관계가 있는 국가에 주 증기제어·보호 밸브나 필수 냉각수 펌프, 지진감시 계통, 열교환기 등 수출을 집중 공략한다는 취지다. 원전 설비기업이 몰린 경남 창원 경남테크노파크(TP)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해외 퇴직 전문가를 활용해 밀착 지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원전수요 확대에 따라 국내 원전 기자재 수출 기회가 열리는 중”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이 원전 공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뿐 아니라 독자 수출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