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골드만삭스는 18일(현지 시간)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업 몽고DB(MDB)의 목표주가를 강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아틀라스(Atlas)’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20달러에서 360달러까지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의 핵심 관심사가 2027회계연도 아틀라스 가이던스의 보수성 수준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몽고DB가 기존에도 보수적인 소비 전망을 제시해왔던 가운데 영업 리더십 전환 과정에서 추가적인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몽고DB는 앞서 아틀라스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계절성을 반영할 경우 실제 성장률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3%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아틀라스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29~30%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몽고DB의 AI 관련 사업 확장에도 주목했다. 보고서는 “AI 중심 제품 발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개발자 지표도 긍정적”이라며 핵심 패키지 다운로드 증가와 에이전트형(agentic) 프레임워크 활동 확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몽고DB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10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보합권을 유지하며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31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