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이렌(IREN)이 엔비디아(NVD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일류 네오클라우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4일(현지시간) JP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아이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6달러에서 65달러로, 투자의견 역시 ‘비중 축소’에서 ‘비중 확대’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아이렌이 고객 확보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업계 가격 책정 역시 인도 조건, GPU 세대 및 계약 기간에 따라 기존 10~15달러 수준에서 15~20달러 이상으로 대폭 상승했다는 데 주목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렌은 2026년 연간반복매출(ARR)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34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10억 달러의 운영 ARR을 기록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FT)와의 계약에 따른 50메가와트 건물 4개 동 중 첫 번째 동의 인도를 완료했고 나머지 150메가와트는 2026년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4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아직 적자 상태이며,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아이렌의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 및 엔비디아와 체결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선도적인 프런티어 AI 랩과 다년 계약을 맺었다. 또한 프로메테우스, 피규어 AI, 퍼플렉시티, 투게더 AI, 플루이드스택, 흄 AI, 파이어웍스 AI, 팰 AI, 힉스필드, 코히어 등과도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같은 호평에도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아이렌 주가는 직전일 대비 3.72% 밀리며 42.20달러로 후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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