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틱, 4Q 호실적·강력한 가이던스에 개장전 ‘급등’

정지나 기자I 2024.11.19 23:14:2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AI 기반 로봇 기술 업체 심보틱(SYM)은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19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심보틱 주가는 27.62% 상승한 3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심보틱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센트로 전년 동기 8센트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5억7680만달러로 예상치 4억7020만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심보틱은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4억9500만~5억15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예상치는 4억9630만달러다.

윌리엄블레어의 로스 스파렌블렉, 샘 카를로프 애널리스트는 심보틱의 실적에 대해 “3분기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 지연 이후 공급망을 다시 한번 적정 규모로 조정하고 강력한 분기 실적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회복 능력을 입증했다”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