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R&D 인력·비용 집중…로봇 사업 키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1년 사이 연구개발 인력을 40여명 충원하며 R&D 조직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연구개발 인력은 114명으로, 1년 전 70명에서 약 63% 증가했다. 특히 석·박사 및 학사급 연구 인재를 두루 확보하며 연구 조직의 경쟁력을 높였다.
R&D 투자도 크게 늘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올해 상반기 R&D 규모는 약 63억6750만원으로, 1년 전 38억8200만원보다 64% 증가했다. 인력 확충과 함께 R&D 투자를 확대하며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기술 개발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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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DX부문에서 R&D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RX사업추진실은 ‘로봇 핸드’ 기술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휴머노이드가 사람처럼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조작 능력이 필수인 만큼, 로봇 핸드는 상용화를 좌우할 핵심 기술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로봇 핸드 제어를 위한 조작 제어 기술과 촉각 센싱 솔루션을 개발하고, 로봇 핸드의 성능을 고도화할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 현장에서 로봇 기술을 검증한 뒤 적용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조 환경에서 로봇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구축하고 관련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인재를 비롯해 △비전 기반 3D 인식 △로봇 모터·액추에이터 등 구동기 △산업용 로봇 모션 기술 분야 인재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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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와 생산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휴머노이드가 사람처럼 걷고 뛰면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관절 부품인 고출력 준직접구동(QDD) 액추에이터의 핵심 부품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기본 성능 검증을 마친 만큼 향후 휴머노이드 핵심 구동부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대신 자체 개발·생산하는 방향으로 기술 내재화를 추진한다. 핵심 구동부의 설계와 생산을 내재화하면 외부 조달 비용을 낮춰 향후 휴머노이드 양산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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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 부족한 핵심 기술은 추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보완하는 전략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지컬AI 구현을 위해서는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 AI와 자율주행(SLAM) 등 소프트웨어 역량이 중요하다.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에서 하드웨어와 ‘두뇌’에 해당하는 AI·소프트웨어 역량을 어떻게 결합하느냐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해외 유망한 로봇 AI 스타트업들이 M&A 1순위 후보군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