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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의 서비스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간 물품 거래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매자가 카드로 결제하면 곧바로 판매자에게 돈이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구매확정 이후 카드결제 대금이 지급된다. 금융위는 현금거래 위주였던 개인 간 중고거래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기업 공동대출 서비스도 신규 지정됐다. 기업이 토스뱅크의 비대면 채널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심사를 진행한 뒤 공동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한다. 실제 대출금은 두 은행이 5대5로 분담한다.
광주은행 입장에서는 별도 비대면 채널 구축 부담을 줄이면서 토스뱅크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다. 금융위는 운영비용 절감으로 금리 인하 등 합리적인 대출 조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랩(Wrap)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모바일 가입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기존에는 랩형 CMA 가입 시 주요 내용을 대면이나 영상통화로 설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동영상으로 설명하고 추가 질의는 AI 챗봇이나 상담직원 연결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가입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도 확대된다. 카카오페이 등 14개 회사가 신청한 임직원·고객 대상 생성형 AI 활용 서비스 21건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외부 생성형 AI를 금융회사의 정보처리시스템과 연계해 업무와 고객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IBK투자증권의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 지정기간을 2년 연장했다. SK증권의 규제개선 요청도 받아들여 향후 관련 법령이 정비되면 별도의 규제 특례 없이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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