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유리온실 태양광 시범단지 준공
농업 생산과 발전 수익 동시 창출 기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솔라엘디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에서 ‘솔라엘디 1~3호 유리온실 태양광 시범단지 준공식’을 지난 11일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단지는 농업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 수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로, 농업 생산과 태양광 발전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 | 솔라엘디 1~3호 유리온실 태양광 시범단지 준공식 (사진=솔라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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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농산물 가격 변동 등으로 안정적인 소득 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 외 추가적인 수익원을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솔라엘디의 유리온실 태양광 시범단지는 농지를 훼손하거나 영농을 중단하지 않고 기존 농업 생산을 유지하면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하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단지는 버려지거나 활용도가 낮은 유리온실을 재활용해 조성되었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유휴 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솔라엘디는 실제 작물 재배와 발전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며 생산성과 경제성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데이터는 농촌 지역에서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델 제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솔라엘디 관계자는 “농업만으로는 소득 안정성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유리온실 태양광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농촌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형 산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