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 플랫폼스(META)는 인공지능(AI) 전략을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용량을 5기가와트 규모로 확장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센터 확장 프로젝트는 리치랜드 패리시 지역에 50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당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500억 달러가 투입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메타는 2024년 12월 건설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루이지애나 지역 기업들에 16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 수도 및 폐수 시스템을 포함한 지역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AI 에이전트 기술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향후 3년간 미국 인프라와 일자리에 6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메타를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파워 확보를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한주간 12.81% 주가 강세를 보였던 메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0.26% 약세를 보이며 667.5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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