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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애플팡팡은 “진짜 별의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과즙세연) 같은 여자는 처음”이라며 “정말 화딱지나고 울화통 터지고 서러울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과즙애플팡팡은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와줬다”고 말했다.
그는 “풍(별풍선)을 안 쐈다고? 그래 내 풍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해.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겠지”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어 “내가 네 오래된 열혈 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던 뭐든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었을 테니”라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했어야 할 정도인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 건가”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네 남자친구가 걸렸을 때도, 접대 의혹이 있을 때도, 미국 의혹이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며 “네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 심지어 다른 여자 BJ들마저 너와 나 사이를 아는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겠니?”라며 불만을 표했다.
‘과즙애플팡팡’에 대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다만 앞서 지난 8월 과즙세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에서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길을 걷는 모습이 포착되자 해당 아이디의 사용자가 재력가 방시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만큼 고액의 후원금을 턱턱 내놨기 때문이다.
당시 과즙애플팡팡은 “남이야 누굴 만나든 신경꺼라.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들 보내라. 각자 현생(실제 삶) 살아라”는 글을 올리며 추측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