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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현대차그룹의 이번 투자는 호남권 경제 지도를 바꾸고, 국내 인공지능(AI)·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새만금과 전북, 호남으로 모여들어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새만금이 여의도 면적의 약 140배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와 풍부한 일조량, 탄탄한 교통·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그린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공장, 부품 클러스터가 들어서 미래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업과 임직원들이 정주 여건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고, 규제와 행정 지원의 문턱을 파격적으로 낮출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전국 곳곳 기업의 지역 진출을 이끄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큰 결단을 내려주신 정의선 회장님을 비롯한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로 새만금에 대규모 로봇 제조공장과 부품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로봇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양산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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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현대차 그룹이 전라북도 새만금 투자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의 중추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수소 생산, AI 데이터센터, 그리고 로봇 생태계가 집약된 국가적 혁신성장 허브로 도약하는 새만금 AI시티 조성 사업에 현대차 그룹이 동참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 부사장은 “AI 수소 시티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 상징이자 향후 세계 스마트시티 건설에도 수출될 국가대표 모델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이류를 위한 진보라는 기업 가치 하에 최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