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오클로의 주가는 2.23% 하락한 30.22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오클로의 2024 회계연도 연간 주당순이익(EPS)은 -0.74달러로, 전년 기록한 -0.47달러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오클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우리는 수익이 없는 초기 단계 기업이며 향후 상당한 비용과 지속적인 재무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실적 발표와 함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내 첫 번째 ‘오로라 파워하우스’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통합 인허가 신청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하면서 중장기 성장 기대감도 동시에 부각됐다.
현재 오클로는 NRC와의 사전 검토 절차를 진행 중이며 입지와 환경 관련 서류를 우선적으로 제출해 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