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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문 미술품 경매사 옥션온이 3일 첫 경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의 자매사인 옥션온은 미술품 경매 시장의 대중화를 목표로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은 작품들 위주로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3일 열리는 첫 경매에는 흥선대원군의 간찰을 비롯해 근현대, 고미술, 해외 작품 등 100여점이 출품되고 점당 평균가격은 약 80만원선이며 최저가는 10만원, 최고가는 700만원 선이다.
옥션온 관계자는 “케이옥션이 고가의 작품 위주로 경매를 진행했다면 옥션온은 대중이 쉽게 경매에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으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