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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이 그리는 반도체 생태계 1시간 생활권은 수원-화성-용인-이천을 대상으로 한다.
수원 삼성전자 본사, 화성 삼성전자 캠퍼스, 용인 이동·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 SK하이닉스를 연결하는 광역 산업 교통망을 구축해 연구·설계·생산·협력사가 단절 없이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한 ‘AI 반도체 산업축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해당 노선은 도시철도 수원 1호선, 수원 2호선과 연계해 내부 순환 교통망도 동시에 개선하며, 산업 교통과 시민 교통을 결합한 이중 효과를 목표로 한다.
안 위원장은 “현재 경기 남부는 세계적 생산 역량을 갖췄지만 산업 기능이 공간적으로 분절돼 있다”며 “이동 시간이 단축되면 기업 간 협업 비용이 감소하고, 인재 이동이 유연해지며, 산업 생산성이 구조적으로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기업 유치가 실질적 지역 경제 견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내놨다. 이미 수원으로 직원을 파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부서와 연구 기능이 함께 이전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위해 세제·입지·행정 인센티브를 체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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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고급 인력 정주 확대 △협력사 동반 이전 △지역 상권 소비 증가 △지방세 기반 확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안교재 위원장은 “산업지원 기능이 수도권 내 분산되어 있는 현재 구조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경기 남부 중심에 정책·연구·생산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보권 중심 중학교 신설과 중학(구)군 현실화 등을 통한 장거리 통학 문제의 구조적 해소도 약속했다.
안 위원장은 “정치는 제한된 자원 내에서 선택의 연속이며, 저의 선택 기준은 오직 ‘수원 시민의 하루’”라며 “경기 남부 반도체 생태계를 지키는 것을 넘어 ‘세계 속 수원’으로 만들어 그 성과를 지역 상권과 시민의 저녁 식탁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