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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해안·동해안 곳곳서 비 소식…중부는 오후부터 맑아져[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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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인 기자I 2026.09.17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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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0도까지 '쑥'
당분간 일교차 15도 안팎으로 커
일부 내륙서 강풍도 유의해야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금요일인 18일은 전날 제주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다.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가로수에 은행 열매 수집망이 설치돼 있다.(사진=뉴시스)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가로수에 은행 열매 수집망이 설치돼 있다.(사진=뉴시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최근 우리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았다. 그러나 이날부터 중국 내륙에 위치한 중상층운이 상층 제트기류를 따라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이날은 전국이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라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

전날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비 소식이 있다.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4시)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 그리고 경남권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또한 오후(12~18시)부터는 강원동해안·산지에 비가 올 예정이다.

18~1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5~10㎜ 및 강원동해안 5㎜ 미만 △전남남해안 5㎜ 미만(18일)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10㎜ 및 경북남부동해안 5㎜ 안팎(18일) 등이다.

17~18일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60㎜(많은 곳 제주도산지 80㎜ 이상)다. 19일에는 제주도산지·중산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로 예상된다. 이후 기온이 서서히 올라 낮 최고기온은 24~30도를 보일 예정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맑은 날씨에 햇볕이 지면을 가열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가, 다시 지표면이 빠르게 식으면서 기온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특히 당분간 내륙은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또한 18일까지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남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도 원활한 연직(상·하층) 확산으로 청정할 전망이다. 이날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예보가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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