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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포니AI

장예진 기자I 2025.03.25 22:31:0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PONY)는 지난 4분기 손실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매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5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포니AI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 하락한 1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포니AI는 지난 4분기 순손실이 1억811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손실 2070만달러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355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로보택시 서비스 매출은 서비스 사용료 인하로 62% 급감한 260만달러를 나타냈다.

제임스 펭 포니AI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미래에 대한 열정을 표명하며 대량 생산 로드맵을 실행하고 대규모 상용화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모델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R&D 비용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견조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4년 말 기준 포니AI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등이 8억251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니AI는 7세대 로보택시 모델 도입 계획을 발표하며 추가 성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도요타, 광저우자동차그룹(GAC),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와 협업해 2025년 7세대 로보택시 모델 3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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