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는 6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곳에 오래 머물고 싶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내 꿈의 클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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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최근 불거진 이적설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구단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절한 시점에 재계약을 논의할 것”이라고 계약 연장 가능성을 분명히 밝혔다.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로, 내년 1월부터는 타 구단과 사전 접촉이 가능하다.
2018년 플라멩구에서 이적한 비니시우스는 통산 123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발롱도르 투표에선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비니시우스는 전임 사령탑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는 입지가 흔들렸다. 그는 “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출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감독이 원하는 방식과 잘 맞지 않았다”며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1월 경질됐고, 현재는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아르벨로아 감독과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항상 신뢰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비니시우스는 아르벨로아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에서 재회한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아르벨로아 감독은 안첼로티 감독과 비슷하게 선수에게 요구하는 바를 명확히 전달한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8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비니시우스는 “좋지 않은 시기를 겪었지만 많이 배웠다”며 “최고 선수는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고 반등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