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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목표가 대폭 하향…마진 압박 악화-파이프샌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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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27 1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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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파이프샌들러는 27일(현지 시간) 스텔란티스(STLA)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대폭 낮췄다.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고 수익성 개선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알렉산더 포터 파이프샌들러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비중축소(Underweight)’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4달러에서 4달러로 약 71% 낮췄다.

포터 분석가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각국 정부와 노동조합, 부품업체, 딜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동시에 수직계열화를 앞세운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스텔란티스의 핵심 시장인 유럽과 중남미, 중동 지역에서 이러한 부담이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시장점유율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린 데다 이에 따른 마진 압박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파이퍼샌들러는 스텔란티스의 매출총이익률이 5.8%에 그치는 등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실적 개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2027회계연도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6배를 적용하던 방식에서 4배 수준으로 낮춰 산정했다.

또, 상황은 개선되기 전에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며, 기대했던 회복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30일에 실적을 발표할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3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6% 하락한 5.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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