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엔 동조화가 이어진 만큼 오는 19일 일본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에 따라 엔화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엔화 흐름에 따라 일시적인 원·달러 환율 하락이 가능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시장 수급 쏠림 현상이 해결돼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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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최근 달러·엔 환율은 155엔 수준으로 올해 3분기 140엔 레벨보다 높은 상황이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그만큼 낮아진 것으로 최근 1470원 후반대를 그리는 원화와 비슷한 흐름이다. 이에 시장에선 한동안 원·엔 동조화가 진행된 만큼 오는 19일 BOJ에서 금리인상을 결정할 경우 원화 역시 강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외국계은행 관계자는 “원화는 달러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수급적 이슈로 인해 올랐다면, 엔화는 아베노믹스의 부활에 따른 재정정책 이슈로 상승한 것”이라면서 “물론 엔화의 흐름에 따라 원화가 움직인 것은 사실이고 달러·엔 환율이 현재 많이 올라온 만큼 금리 인상 이벤트로 내려간다면 원화에도 분명히 영향은 줄 것”이라고 짚었다.
앞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 1일 이달 중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한 만큼 현재 환율 레벨에 선반영 됐다는 견해도 나온다. 한 시중은행 자금본부 헤드급 인사는 “일본 금리나 환율 모두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을 반영하고는 있는데 실제 인상 여부와 다르게 엔화는 늘 가즈오 총재 발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추가적인 방향이나 가이던스는 기자회견 발언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BOJ 금정위가 굵직한 이벤트는 맞지만 근본적인 국내 외환시장 수급 쏠림 현상이 진정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나온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굵직한 이벤트로 가까이는 일본은행 금정위 발표와 내달 9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가 있지만 특정 이벤트보단 근본적으로 외환시장의 수급 쏠림과 원화 약세에 대한 심리가 진정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정부의 잇따른 대책과 의지를 두고 시장에선 원·달러 환율 하락에 베팅하는 포지션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앞선 외국계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계속해서 대책을 내놓고 의지를 표명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포지션을 잡은 기관이 늘어나는 것으로 안다”면서 “실질적인 대책이 꾸준히 나오지 않는 한, 이들의 포지션이 손절성으로 깨진다면 더 큰 환율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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