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콘덕터,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선정… SPC Tape 기반 고주파 RF 케이블 차폐소재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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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3.11 16:41:01

압연 기술 기반 Silver Plated Copper Tape 제조 기술 보유
RF 케이블 차폐소재 국산화 및 국방 통신 분야 적용 확대 추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정밀 압연 도체 소재 전문기업 보성콘덕터가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주파 RF 케이블 차폐소재 사업을 국방 분야로 확대한다. 보성콘덕터는 10일 경기국방벤처센터에서 열린 제1차 협약기업 협약식에 참여하며 방위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생산라인 일부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경기도, 포천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방산 지원기관으로, 도내 기업의 국방과제 발굴,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콘덕터는 국방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기술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고주파 RF 케이블 차폐소재의 국산화와 국방 분야 적용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콘덕터는 압연 기술을 기반으로 SPC Tape(Silver Plated Copper Tape, 은도금 연동 테이프)를 제조하고 있다. SPC Tape는 은도금된 구리 테이프 형태의 차폐소재로, 고주파 RF 케이블 차폐층에 적용되어 외부 전자파 차단과 내부 신호 누설 억제를 통해 통신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 소재다. 이 소재는 민수 통신 분야뿐 아니라 국방 통신 분야에서도 전자파 차폐 성능과 신호 안정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PC Tape (Silver Plated Copper Tape)
보성콘덕터는 정밀 압연 기술을 바탕으로 고주파 환경에서 요구되는 차폐 성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주파 RF 케이블용 특수 규격 차폐용 도체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 무전기, 우주항공·인공위성 등 특수 통신 환경용 소재 개발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SPC Tape는 고주파 RF 케이블에서 차폐 성능과 신호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소재”라며 “차폐소재 기술 개발과 국방 분야 적용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콘덕터는 경기국방벤처센터의 지원을 받아 국방 통신 분야에서의 차폐소재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향후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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