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JPYC의 창업자 오카베 노리타카(Noritaka Okabe) 대표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6 디지털자산포럼’에서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이 매우 친숙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2022년 6월 자금결제법 개정안을 만든 일본은 1년 뒤인 2023년 6월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입법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일본 금융청은 작년 8월 JPYC를 자금이동업자로 등록 완료하고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승인했다.
2019년에 설립돼 도쿄에 위치한 JPYC는 지난해 10월부터 세계 최초로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있다. JPYC는 발행 6개월 만에 누적 발행액이 18억엔(21일 기준 166억원)을 돌파했다. 사용자는 11만명(홀더 기준)까지 확대됐다.
|
오카베 대표는 “일상적인 은행 거래의 연장선에서 JPYC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니은행과 서비스 융합을 추진 중”이라며 “소니은행 그룹사인 블록블룸(BlockBloom)과도 협력해 음악·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구매 및 혜택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카베 대표는 “한국에서 법제 정비가 진전되고 이재명정부 재임 중에 스테이블코인이 유통될 것이라는 기대는 동아시아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 할 매우 긍정적인 흐름”이라며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했다. JPYC는 IT 기업 아이티센(ITCEN)과 한일 간 스테이블코인 상호운용성과 실물자산(RWA) 토큰화에 관한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오카베 대표는 ‘일 최초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서 보는 스테이블코인의 보급·성공의 1순위 요인’에 대해 ‘규제 준수’ 기반 하에 블록체인·인공지능(AI) 차세대 금융기술이 조화롭게 융합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통화로서의 기본’을 철저히 지키면서 기존 결제의 대체가 아닌 확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후보 사는 집은…오세훈 ‘대치'vs정원오 ‘왕십리'[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079t.jpg)

![매출 누락·가짜 영수증에 10억 토해낸 사연…“절세 아닌 범죄”[세상만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144t.jpg)
![아들 여자친구 살해한 엄마…경찰은 30분이나 늦었다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00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