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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립된 리센스메디컬은 ‘급속 정밀 냉각 기술’ 기반 의료기기 기업이다.
냉매를 활용해 극저온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목표 부위를 원하는 온도로 빠르게 냉각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주요 제품군은 △의료용 냉동 수술기 ‘타겟쿨’(TargetCool) △안구 냉각 마취 기기 ‘오큐쿨’(OcuCool) △분사식 주사기 ‘타겟쿨 플러스’(TargetCool+) △동물용 냉각 의료기기 ‘벳이즈’(VetEase) 등이다.
특히 오큐쿨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FDA로부터 드 노보 승인을 획득했다. 드 노보는 기존에 허가된 선행 기술이 없는 새로운 유형의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제도다.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안 아프고 편한 시술·치료’ 실현을 강조했다. 회사의 고유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약 10분가량 소요되던 마취 시간을 수초로 단축할 수 있다. 통증도 없다. 분야도 피부질환(여드름·건선), 탈모, 화상, 안과 시술·치료 등으로 다양하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용 기기에도 해당 시술을 적용했다.
그는 “시장 수요를 충분히 확인한 지금이 기업공개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타겟쿨은 글로벌 수요를 확인해 올해 44개 국가에 진출했다. 벳이즈는 국내에서 출시 2개월 만에 연간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세계 시장으로 확장을 본격화한단 방침이다.
매출도 성장세다. 리센스메디컬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63억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7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19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연구개발(R&D) 비용 투입 등으로 불가피한 영업손실도 감소세다.
김 대표는 “기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한편, 홈뷰티 기기 출시와 안구 냉각 마취·주사 올인원 제품 라이선스 수출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생산 확대와 개발 등에 투입한단 계획이다. △타겟쿨 소모품 생산 단가 절감 공정 확보(40~50억원) △제품 개발(20억원) △운영 등 기타(20억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140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9000~1만1000원이며 공모금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약 154억원 규모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94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이달 19~20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달 중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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