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이렇게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반성 발언을 하게 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 참모진, 집권 민주당, 그리고 자칭 ‘친명’ 평론가와 유튜버의 성찰과 책임은 남아 있다”며 “진영 갈라치기에 앞장서고, 무턱대고 공소취소를 주장하고, 대통령과 정부의 실책에 대한 비판자를 ‘반명’을 몰아세웠던 사람들은 석고대죄해야 한다. 이들이 이후에도 대통령의 성찰을 무색하게 만드는 언동을 할까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향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 국정 동력 회복은 민주당의 태도에 달려 있다. 이 시간부터라도 ‘겸손한 권력, 흔들리지 않는 개혁, 불평등 해소’에 총력을 다하는 집권 여당이 되어야 한다”며 “그 길로 들어설 때 비로소 응원봉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고, 민주 개혁진영의 의지를 묶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기성의 권력을 지키고 유지하는데 급급한 오만한 욕심쟁이 모습을 보인다면, 28년도 30년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행동하는 우리는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김대중이며, 이재명의 동지들’이라는 오늘 대통령의 말을 앞장서 실천해야 한다”며 “하필 대통령 기자회견이 있는 오늘 아침에도 당 대표가 나서서 특정인을 정조준하고, 우당을 때렸다. 이러한 분열적 태도와 독선적 자세를 버려야 대통령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TV’에 출연해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친여 성향 박시영 씨의 정치 컨설팅 업체에 약 21억 원을 지출했다는 보도에 대해 “국민 세금으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계약 가격의 적정성은 공적 책임이 있는 부분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현 20석에서 15석으로 하자는 자신의 제안에 조국혁신당이 10석으로 해야 한다고 반발한 것과 관련해 “어떤 경우로 해도 10석이 근거는 명료하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조 원장은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당·정·청이 초심으로 심기일전할 것을 당부한다”며 “나와 조국혁신당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제5기 민주정부의 수립을 위해 레드팀 역할을 변함없이 이어 나갈 것이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어달리기’를 성공하시도록 성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하루만큼은 이 대통령이 일을 놓고 푹 쉬셨으면 하는바”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