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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는 ‘뮤직 인터스텔라’…K팝 과거·현재·미래 조명
‘마마 어워즈’는 CJ ENM이 1999년부터 이어온 K팝 음악 시상식이다.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이 시상식은 2009년 아시아 음악 시상식을 표방하며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로 변모했고, 2022년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된 흐름에 맞춰 ‘마마 어워즈’로 리브랜딩했다.
신 본부장은 “‘마마 어워즈’는 K팝의 성장과 함께해왔다”며 “매년 단순히 공연의 규모를 키우는 데서 나아가 K팝의 한순간으로 기억될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로 다른 문화와 지역의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만나 음악으로 하나가 돼 왔다”면서 올해 또한 새로운 시도와 차별화된 무대를 통해 ‘마마 어워즈’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마 어워즈’는 그간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여러 지역에서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은 내달 20~21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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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혜 Mnet 사업부장은 “올해 트렌드를 살펴보면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 속에서 인간의 손길을 원하는 모습과 과거의 문화적 유산이 재조명되는 흐름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알고리즘을 탐험하며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하고 깊이 파고드는 시대가 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과거의 음악이 현세대에게 새롭고 멋진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면서 “이런 가운데 전 세계 팬들이 시공간을 넘어 K팝을 즐기며 다양한 경험과 취향을 공유하는 여정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뮤직 인터스텔라’ 콘셉트 아래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협업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시상식 호스트로 여러 차례 활약한 배우 박보검은 올해 처음 도입한 ‘마마 앰배서더’로 나선다.
윤 부장은 “박보검 씨는 다년간 호스트 역할을 충실히 해주셨다”며 “올해는 음악 우주를 함께 여행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면서 스토리텔링이 잘 이뤄지도록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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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상식에는 올데이 프로젝트,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씨엘,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일릿, INI, 롱샷, 모디세이, NCT 위시, 리센느,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출연진, 트레저(이상 1일 차), 앤팀, 빅뱅, 코르티스, 화사, 아이브, 이즈나, 키키, 코이키즈, 르세라핌, 나연, 우즈, 제로베이스원(이상 2일 차) 등이 출연한다.
윤 부장은 이날 1995년 데뷔한 듀오 패닉(이적, 김진표)의 출연 사실을 새롭게 공개하며 이들과 후배 가수들의 협업 무대를 예고했다. 패닉은 코르티스 마틴·성현, 우즈,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올데이 프로젝트 우찬, 하츠투하츠 유하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983년 탄생한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 개봉을 앞둔 영화 ‘듄: 파트 3’와의 협업 무대가 펼쳐진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아기공룡 둘리’와 만나는 아티스트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다. 윤 부장은 “레전드 캐릭터와 레전드 아티스트의 만남”이라며 “빅뱅은 둘리와 작품 속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공감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듄: 파트 3’와 연계한 무대는 엔하이픈이 꾸민다. 윤 부장은 “엔하이픈은 명확한 세계관을 지닌 팀”이라며 “엔하이픈의 세계관과 영화의 세계관을 엮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상징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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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개최에 앞서 오사카 일대에서 ‘마마 팬 페스타’도 진행한다. 디지털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통한 온라인 행사도 병행한다. 박찬욱 Mnet 컨벤션사업부장은 “‘팬 페스타’는 단순히 시상식을 시청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팬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각자의 방식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고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 마마 어워즈’는 Mnet과 엠넷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첫째 날에는 팬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팬스 초이스 톱10을 비롯해 신인상, 남녀 솔로 및 그룹 등 가수 부문 시상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베스트 송 톱10과 보컬, 댄스 퍼포먼스 등 장르별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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