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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샛별 39명 프로 문 두드린다…외국 국적 동포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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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12 1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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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주서 WKBL 신인 드래프트
임연서·이소희·조희원 등 유망주 출격
신한은행 3년 연속 1순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농구 무대에 도전할 예비 신인 39명이 확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자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고교 졸업 예정자 26명과 대학 졸업 예정자 4명, 실업팀 소속 4명, 외국 국적 동포 선수 4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등 총 39명이 지원했다.

여자농구 샛별 39명 프로 문 두드린다…외국 국적 동포 역대 최다
신인드래프트 고교 선수 최대어로 꼽히는 수피아여고 임연서. 사진=한국중고농구연맹 SNS
신인드래프트 고교 선수 최대어로 꼽히는 수피아여고 임연서. 사진=한국중고농구연맹 SNS
외국 국적 동포 선수 자격으로 신인드래프트에 참여하는 가네다 마나. 사진=WKBL
외국 국적 동포 선수 자격으로 신인드래프트에 참여하는 가네다 마나. 사진=WKBL
39명은 2007~08시즌 단일리그 도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지난해 40명이 참가해 최다 기록을 세웠다. 외국 국적 동포 선수는 종전 최다였던 2022~23시즌의 3명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은 4명이 참가한다.

고교 선수 중에선 수피아여고 임연서가 눈에 띈다. 임연서는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최우수상과 득점상, 어시스트상, 리바운드상, 수비상을 휩쓸며 5관왕에 올랐다. 202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최우수선수 이소희(숙명여고)와 같은 대회 득점상·우수상을 받은 조희원(선일여고)도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대학 졸업 예정자 가운데서는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최우수선수 김성언(단국대)과 우수상·득점상을 차지한 고은채(부산대)가 드래프트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리그 경험을 갖춘 선수들도 출사표를 냈다. 지난 7월 열린 ‘2026 3대3 트리플잼’에 윌(WILL) 소속으로 출전했던 가네다 마나는 외국 국적 동포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가네다는 일본 W리그 토요타 안텔롭스와 샹송 V-매직에서 뛰었다. 일본 W리그 아이신 윙스 출신 김리혜는 해외 활동 선수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지명 순번 추첨에서 3년 연속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구단 간 지명권 트레이드는 드래프트 전날인 18일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19일 드래프트는 참가 선수들의 신체 능력을 측정하는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에 이어 선수 지명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지명 행사는 유튜브 ‘여농티비’와 네이버 치지직, SOOP, 다음 스포츠, W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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