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23일 종로장애인복지관 3층에 '종로 장애인 디지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종로 장애인 디지털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체험,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조성했다.
공간은 모바일 체험존, 스마트 건강증진실, 스마트 활동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휴식처도 마련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용자 비만도 개선과 재활치료를 위한 디지털 기기에서부터 언어와 작업치료, 놀이를 위한 기기까지 다채롭게 배치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곳 센터에서 장애 주민들이 다양한 기술을 경험하며 디지털에 친숙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디지털 약자를 위한 친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