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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79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4억2172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3억5003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DMS의 실적 호조는 최근 중화권 대형 LCD 업체들의 투자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DMS는 전체 매출 가운데 중화권 비중이 80%에 달한다. 국내 공급 비중이 높은 타경쟁사들과 비교해 올 2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 이유다. 회사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내수 비중 높은 업체들의 경우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우리는 중화권 비중이 높아 오히려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뛰었다”며 “2005년부터 중국에 공장을 설립해 현지 네트워크가 잘 갖춰져 있고 관계도 좋아 향후에도 현지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철저한 비용 관리 노력도 한 몫했다. DMS는 지난해 3분기 중화권 고객사들의 10.5세대 장비 공급을 시작하면서 과도기를 거친 바 있다. 시행착오가 많아 당시 영업이익률이 1%도 채 나오지 않았을 정도였다. DMS는 이후 비용관리에 집중하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 5.2%, 올해 1분기 9.4%, 2분기 10% 돌파 등 점차 수익성을 개선 중이다. DMS 관계자는 “가공부터 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중국공장을 통해 인적자원 측면의 비용절감도 진행 중”이라며 “중화권 공급사들의 투자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향후 실적 전망도 밝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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