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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측은 APCERT 신규 회원국으로 태국과 몽골을 승인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APCERT 의장국 침해사고대응팀 총괄 기관으로, 회원국의 사이버 보안 모의훈련을 포함해 회원국 확대와 역내 국가들의 사이버 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갈수록 다양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서 우리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사이버 위협의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역내 국가들의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회원국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