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

김태형 기자I 2024.10.29 21:17:36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 2024-25’ 지역 결선에서 홍콩의 아디 퍼커슨(앞줄 왼쪽)이 아시아 지역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산펠레그리노는 밝혔다.

우승 셰프는 내년 10월 밀라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해 14개 지역을 대표하는 셰프들과 경연을 벌이게 된다.

이번 지역 결선에는 한국, 일본, 몰디브,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9개국에서 선발된 젊은 셰프들이 참가했으며 아디 퍼커슨 셰프는 ‘군도의 축제’ 요리로 수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디 퍼커슨은 “인도네시아 뿌리에 홍콩의 요소를 오리 요리에 담아냈다”며 “오리를 홍콩 전통 방식으로 데친 후, 빨간 와인 식초로 윤기를 더해 색감을 내고, 사탕수수로 훈연해 달콤하고 신선한 훈연향을 살렸다”며 본인이 표현하고자 한 홍콩식 로스트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진=산펠레그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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