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관광부 장관, SNS에 영상으로 호소 "대다수 관광지 안전, 일상 빠르게 회복 중" 관광 비중 10% 네팔, 방문객 감소 막기 안간힘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1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대홍수 이후 네팔 정부가 전 세계 여행객들을 향해 “여행을 취소하지 말고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사진=네팔 문화관광항공부 공식 페이스북 계정 캡쳐
카닥 라지 파우델(사진) 네팔 문화관광항공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영상에서 “최근 발생한 재난으로 일부 지역이 피해를 입고 주민들의 일상이 잠시 중단됐지만, 네팔내 대부분의 관광지는 여전히 안전하고 접근 가능해 방문객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전반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 활동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네팔 여행을 취소하지 말고 계속해서 찾아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네팔 정부는 지금이 네팔을 찾을 적기임을 거듭 강조했다. 파우델 장관은 “네팔의 장엄한 산과 깊은 문화,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러 와달라”며 “지금 네팔을 방문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네팔은 히말라야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이 국가 핵심 산업 중 하나다. 관광 산업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6% 수준이지만 파생 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현지 경제의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재난 상황에서 여행객 방문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인만큼 네팔 정부 입장에서도 이를 최소화하는데 열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