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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철도화물 운임 동결 조치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수출입 컨테이너를 비롯해 시멘트와 철강 등 주요 화물의 운임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
협약 물량을 채우지 못한 고객사에 부과하는 미적재 수수료 부담도 완화한다. 상반기 협약 물량 이상을 하반기까지 유지한 고객사는 상·하반기 수송 실적을 합산해 연말에 정산할 수 있도록 해 일시적인 물동량 감소에 따른 부담을 줄인다.
도로운송에서 철도운송으로 전환하는 신규 물량에 대한 운임 할인도 확대한다. 최대 60%까지 운임을 할인하고 적용 구간도 기존 경부선 중심에서 전국으로 넓힌다.
처음 철도운송을 이용하는 기업에는 소규모·비협약 물량을 위한 ‘플렉스트레인(Flex-Train)’을 우선 배정하고 기본 운임 최대 40% 할인에 추가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번 대책은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물류 고객사의 부담을 낮추고 철도물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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