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삼성전자 D램 시장 점유율은 38.5%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28.8%, 마이크론이 22.4%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계약가격은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한 970억달러(약 146조원)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변화함에 따라 고용량 AI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저전력D램인 LPDDR 등 다양한 메모리 수요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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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3사 중 가장 높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를 누렸다. 서버용 D램 매출 비중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D램 매출은 전 분기보다 93.4% 증가한 37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전 분기보다 2.5%포인트 증가한 38.5%였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279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 62.5% 늘어났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지난 4분기 3.9%포인트에서 9.7%포인트로 벌어졌다.
트렌드포스는 “SK하이닉스는 상위 3개 업체 가운데 HBM 출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올해 HBM 계약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체 ASP 상승 폭이 일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론의 매출은 81.6% 증가한 217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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