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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키노트 영상에는 디든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디든 스파이더'(DIDEN Spider)는 철제 벽면을 오르내리며 용접 작업을 수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엔비디아는 피지컬 AI 생태계의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로 디든로보틱스를 소개했다.
디든 스파이더는 '전자기 영구자석'(EPM) 기술을 활용해 수직 벽면과 천장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용접, 검사, 정비 작업을 수행하는 사족보행 로봇이다. 기존 고정형 로봇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조선소 블록 내부, 교량, 플랜트 등 대형 철제 구조물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주요 조선사에 납품을 완료하고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추가 계약이 진행 중이다.
디든로보틱스는 KAIST 기계공학과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 출신 연구자 4인이 2024년 3월 공동 설립한 피지컬 AI 기업이다.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특징으로, 구동기, 전장부, 기구부 등 하드웨어 전반과 보행 제어, 비전 AI,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등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하고 있다.
디든로보틱스는 디든 스파이더 외에도 산업용 이족보행 플랫폼 '디든 워커'(DIDEN Walker)와 풀바디 산업용 휴머노이드 '디든 휴머노이드'(DIDEN Humanoid)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환경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준하 디든로보틱스 대표는 "GTC 키노트에서 디든 스파이더가 소개된 것은, 디든의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한다는 점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에서 기술력을 높여, 로봇이 진짜로 일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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