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중국 인권상황을 오랫동안 비판해온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티베트를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펠로시 원내총무를 비롯한 미국 의원단은 공식적인 사전 발표 없이 티베트 자치구를 둘러보고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티베트의 분리 독립에 대해 극도의 경계감을 보여온 중국 당국이 티베트를 비롯한 중국의 인권상황을 공격해온 펠로시 원내총무 등의 방문을 허용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장핑(張平) 부위원장은 1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펠로시 원내총무 일행을 만나 티베트 자치구를 찾은 소감 등을 물었다고 한다.
하지만 펠로시 원내총무 등의 대답 등 티베트 자치구와 관련한 발언은 기자단에 전해지지 않았으며 장핑 부위원장과의 자세한 환담 내용도 공개되지 않았다.
펠로시 원내총무는 기자단에겐 티베트 자치구에 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장핑 부위원장은 펠로시 원내총무를 비롯한 미국 의원단이 티베트에 도착하기 전에 홍콩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1950년 인민해방군이 티베트를 ‘평화적으로 해방했다’면서도 그 지역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면서 특히 서방 정치인과 언론인의 방문을 사실상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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