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8일 신길4동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 개관식에 참석해 방문한 아이와 함께 놀이 체험을 하며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사계절 내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로,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은 기존의 공동 육아방을 ‘자연과 캠핑’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자연친화적 요소를 강조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40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이용료는 3천 원이다. 1호점은 대림2동에 위치해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키즈카페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외부환경의 제약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