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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A씨는 스킨십, 육체적 관계가 없었다는 내용에 대해 “일방 추행도 스킨십에 들어간다면 공항에서 있었다”며 “엄밀히 얘기하면 첫 만남에도 스킨십은 충분했다. 술집에서 나와 택시 타러 가는 그 시장 골목 내내 이어졌다”고 반박했다.
이어 논란을 일으켰던 고양이 사체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전날 디스패치는 ‘A씨가 황정민에게 전송한 고양이 혈흔 및 사체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공개하며 스토킹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후 다수 누리꾼들은 A씨가 고양이를 학대하고, 이 사진을 황정민에게 보내 협박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인물과의 녹취 파일을 공개하며 “2025년 1월 2일 통화에서 제가 고양이가 사망하기 직전 상태임을 알리고 고통스러워 하자, 황정민이 ‘빨리 된장 발라. 일찍. 그냥’이라는 모욕적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된장을 바르라’는 표현은 통상 아프거나 죽음을 앞둔 동물(개)에게 쓰이는 은어다. A씨는 “‘그때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황정민이 그렇게 발언했다’라는 2025년 1월 2일 통화 맥락을 전제로 한다”며 “설명이 첨부된 기록, 토로일 뿐 불안이나 공포, 혐오 조성 목적과는 일절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양이 사진에 대해선 “고양이가 떠나기 직전 마지막으로 손을 잡는 사진, 안락사를 실행하기 직전 대기 중인 상황, 떠난 뒤 (고양이) 코에서 흘러나온 피를 닦아준 흔적”이라고 덧붙였다.
‘소주 사업’에 대해서도 밝혔다. 앞서 A씨는 황정민이 소주 사업을 제안해 시장 조사와 디자인, 상표권 조사 등을 진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디스패치는 이에 대해 “황정민 입장에서 소주 사업은 일종의 아이스 브레이킹이었다”고 했다.
A씨는 “이미 루마니아에서 호텔 잡고 보자고 할 땐데 무슨 아이스브레이킹을 아직도 하나”라며 “사업 제안과 지시를 한 달 반 넘게 해외에서 계속하는 사람도 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조장, 농법 다 하냐고 물으니 전부 하고 있고 진지하다고 말한 사람이 황정민“이라며 ”(사업을) 안 하기로 했다고 말을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31일 A씨의 반박 이후 디스패치는 보도를 통해 ”고양이 사진의 맥락을 배제한 것도 맞다“면서도 ”A씨가 해당 사진을 협박의 도구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A씨가 황정민에게 보낸 협박성 문자, A씨가 황정민 아들의 공연을 보고 인증한 사진 등의 내역을 공개했다.
앞서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황정민과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A씨의 SNS가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의혹이 확산됐다. A씨는 황정민으로 추측되는 남성과 나눈 메시지, 녹취 파일 등을 공개하며 그가 이성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황정민의 소속사와 영화 ‘호프’ 측은 A씨를 상대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의혹을 부인한 황정민은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 중이다. 논란 직후인 29일에도 ‘호프’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주말에는 부산, 대구 등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양측의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황정민은 ‘호프’ 무대인사 일정 등을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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