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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AI 영상관제로 건설안전·공공·치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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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6.10.14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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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상황 실시간 감지…CCTV 통합관제·영상검색 지원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인피닉 부스. (사진=인피닉)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인피닉 부스. (사진=인피닉)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인피닉이 AI 영상 분석·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건설안전과 공공·치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인피닉은 산업별 현장 특성과 안전·보안 관리 수요에 맞춘 AI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건설 현장과 공공·치안 분야에서 CCTV 기반 지능형 관제 수요가 늘면서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건설·산업 현장에서는 AI 영상 분석 솔루션 ‘오론-아이 세이프티(AURON-i Safety)’를 활용해 침입과 배회, 화재, 안전장구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한다.

우천·강설·야간 등 환경 변화가 잦은 야외 현장에는 ‘오론-아이 오토 스위치(AURON-i Auto Switch)’를 적용한다. 기상이나 조도 변화에 맞춰 AI 모델을 자동 전환해 영상 분석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공공·치안 분야에서는 ‘오론-아이 스마트 써머리(AURON-i Smart Summary)’를 통해 방대한 CCTV 영상에서 특정 객체나 이벤트를 선별·요약한다. AI 객체 인식과 Re-ID 기술을 활용해 관제요원의 영상 검색 시간을 줄이고 사건·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능형 영상관제 플랫폼 ‘오론-아이 VMS(AURON-i Video Management System)’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CCTV와 외부 시스템을 하나로 연동한다. ONVIF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해 기존 장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통합 관제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자체 AI 영상 분석 솔루션과 연계해 영상관제와 분석을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인피닉은 개별 솔루션 공급에 그치지 않고 영상 통합관리부터 위험 감지, 영상 분석까지 산업별 운영환경에 맞춰 통합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접점도 확대한다. 인피닉은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잇따라 참가해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

박경서 인피닉 인공지능 사업본부 이사는 “산업 현장과 공공 분야에서 CCTV를 기반으로 한 안전·보안 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AI 영상 분석 및 관제 기술을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리고, 공공·치안 분야를 포함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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