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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뛴 추미애, 역대 최대 접경지역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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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09.16 17: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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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지원사업 정부예산 958억 반영
올해 국비보다 316억원 증가
지역개발부터 광역권 발전사업 등 추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가평군 버스 공영차고지, 포천 청성산 종합개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958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보다 316억원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9일 오후 서울특별시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광재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지난 9일 오후 서울특별시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광재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이같은 정부예산안을 경기도에 공식 통보했다. 경기도에 배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낙후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전년 대비 37.7% 증가한 778억원이 편성됐다. 접경지역 지자체 광역발전을 위한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은’ 올해 78억원보다 132.7% 증가한 181억원이 반영됐다.

이들 예산안은 국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사업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총액은 변하지 않아 사실상 내년도 국비지원이 확정된 금액이다.

생활기반시설확충과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이뤄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는 ‘가평군 교통거점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및 ‘연천 전곡리유적 복합활용기반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이 2027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총 추진 사업수는 44개 사업이다.

관광·정주여건 개선·균형발전 기반 구축·남북교류 협력기반 조성 등에 투입되는 접경권발전지원사업 예산안에는 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3개 시·군 간 연계사업인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과 포천시·연천군 간 연계사업인 ‘한탄강권역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사업’ 등 총 10개 사업이 편성됐다. 2027년 신규 사업으로는 ‘포천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총 4개 사업이 확정됐다.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개발 여건이 열악했던 접경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시군과 협력해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과 지속 성장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9월 10일에는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경기도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증액과 반영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는 지난 7월 국회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대상 ‘2027년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 국비 확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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