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JTBC는 임 전 사단장 부부가 지난해 초 직접 김 목사를 만나 식사를 함께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보도했다.
|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8월 7일 극동방송 고위 관계자와 통화했고, 같은 달 18일에는 김 목사 측과 직접 연락을 주고받았다. 수사 외압 논란이 고조되던 시기였다.
양측 모두 만남 자체는 인정했다. 다만 로비 의혹은 일축했다. 임 전 사단장 측은 “김 목사 초청으로 극동방송을 찾아 식사한 건 사실이지만 구명 로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 목사 측도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는 인사차 연락을 받아 식사 자리를 마련했을 뿐”이라며 “채 상병 순직 직전 위문 방문 인연으로 연락했을 뿐 로비는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특검은 김 목사 측이 임 전 사단장과 통화한 시기 김태효 당시 국가안보실 1차장,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등과도 접촉했으며, 채 상병 특검법이 추진되던 무렵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세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특검은 이 과정이 구명 로비와 연계됐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김 목사 측은 “압수수색을 참관했지만 로비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원로 종교인의 사적 만남이 과도하게 공개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김 목사는 압수수색 직후 설교에서 “사단장을 살려달라 했으면 당연히 기도할 일”이라며 “나는 기도해 준 죄밖에 없다”고 말했다.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