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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추락 과정에서 나무를 한번 거친 뒤 바닥에 떨어졌으며 나무가 충격을 흡수한 덕분에 A군은 찰과상에 그쳤다.
당시 근처에서 자녀들과 휴일을 보내고 있던 대구소방본부 박유섭 소방위가 A군 추락 소리를 듣고 즉각 현장에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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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을 발견한 박 소방위는 119시 신고한 뒤 추락한 A군에 대한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이후 119 구급대에 도착할 때까지 A군을 진정시키고 보호자에게 연락해 현장 상황을 알렸다.
박 소방위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가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지를 먼저 생각했다”며 “아이를 안심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계속 말을 걸며 상태를 살폈다”고 말했다.
A군의 보호자 측은 이후 박 소방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아이가 안정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