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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6개월간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8개 예식장을 돌며 15회에 걸쳐 635만원 상당의 현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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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거나 범행 전후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골목길을 장시간 걸어서 이동하는 등의 치밀함도 보였다. 특히 도주가 쉽도록 지하철역 주변 예식장을 범행 장소로 고르고 지하철을 무임승차한 뒤 수차례 갈아타는 방식으로 경찰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 15명으로부터 유사한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고 피의자를 A씨로 특정해 이동 동선상 50여대의 CCTV를 분석해 추적했다. 이후 범행 후 배회처를 서울 종로구 모처로 파악하고 그가 범행 전후 종로구 모처를 중간 배회처로 삼는 점을 파악해 잠복과 탐문 수사를 한 끝에 긴급체포했다.
일정한 주거가 없는 A씨는 피해금 대부분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등포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예식장에서 금품을 노리는 절도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가방이나 외투를 놔두고 자리를 떠나면 범죄 표적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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