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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가 개통되면 ‘지옥철’이라고까지 불리는 경전철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는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는 200%에 달한다.
이날 진행된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정책성 종합평가(AHP) 합격 기준점인 0.5를 웃돈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경기도는 기본계획 수립, 노선·역 위치 확정, 총사업비 조정, 실시설계, 공사 발주 등 추후 절차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SOC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닌 주민의 생존권 문제다”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김포가 인구가 50만 정도인데, 지금 8개 공공택지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택지개발이 모두 되면 최대 20만 정도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의 이 교통난이 더 가중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 소식을 접한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실천력과 실용주의가 경기도민의 숙원을 해결했다”라며 “도민의 교통권 보장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대통령님의 결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경기도는 더 빠르고 확실하게 움직이겠다. 경기교통공사에 철도 사업부서 신설을 즉각 검토하고, 연장 사업 추진은 물론 향후 안정적인 운영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김포 시민과 도민들께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시는 그날까지 5호선 김포 연장, 경기도가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