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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북한의 대남 풍선 부양은 지난 18일 이후 열흘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32번째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6일 조선중앙통신에서 발표한 담화를 통해 “26일 남쪽 국경선 부근 여러 지역에 한국 쓰레기들이 날려 보낸 각종 정치 선동 삐라(전단)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며 “신성한 우리 영토를 오염시키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 것들의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