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제적·사회적 영향과 정책적 의미’ 보고서에서 “단기적 측면에서 세계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져 올 것”이라며 GDP는 1%포인트 이상, 물가는 2%포인트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OECD의 예측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첫 2주 동안 원자재 시장과 금융 시장에서 나타난 변동성을 근거로 1년간 지속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예측한 내용이다. OECD는 지난해 말 올해 세계 GDP 성장률을 4.5%를 제시했다. 인플레이션은 내년 전 세계 평균 3% 수준을 유지하리라 예상했다. OECD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원자재 시장에서 중요한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ECD는 원자재 중 상당수는 이번 전쟁이 발발하고 나서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없음에도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산 밀 수출이 상당기간 중단된다면 개발도상국 식량이 부족해지고 러시아에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유럽은 타격이 크겠다고 OECD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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