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기록하는 전 과정을 AI로…정리·요약해 데이터 변환
10.6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에도 295g 불과…두께는 0.42cm
작년 와디즈서 첫선…펀딩 첫날 3억원 돌파 기록 및 500대 완판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기기 수입유통원 대원씨티에스가 AI 비서 콘셉트의 ‘아이플라이텍 AI노트 2’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대원씨티에스는 중국 아이플라이텍과 한국 공식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 | 아이플라이텍 AI노트 2.(사진=대원씨티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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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플라이텍 AI노트 2는 단순한 전자 노트가 아닌 보고 듣고 기록하는 전 과정을 AI가 자동화해주는 제품이다. 회의나 강의, 스터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음성 녹음과 필기를 동시에 수행하면 AI 비서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 정리하고 요약한 뒤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변환해준다.
특히 스마트 노트와 전자책(이북), 드로잉 패드, 고성능 녹음기 등 네 가지 핵심 기능을 한 대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각 기기를 별도 구매했을 때보다 1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설명이다. 10.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사과 1개 무게에 불과한 295g의 초경량 설계를 구현했다. 0.42cm의 초슬림 두께로 휴대성을 높였다.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의 한계로 지적돼 온 반응 속도와 필기 지연 문제도 개선했다. 업무와 학습 환경 모두에 적합한 AI 기반 기능도 대폭 강화해 음성 인식은 물론 다국어 전사, 실시간 번역, 필기-텍스트 변환, AI 요약 기능을 지원하며 15개 언어 음성 인식과 10개 언어 간 번역 기능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및 학습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광학문자인식(OCR) 기능을 탑재해 스캔, 사진, 이미지에서 인쇄체나 필기체를 읽어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다. 회의나 수업이 끝난 뒤 원하는 문자나 음성을 찾아주는 리콜 기능을 포함했다. E-잉크 디스플레이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자연스런 필기감을 제공한다.
 | | (사진=대원씨티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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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티에스는 아이플라이텍 AI노트 2가 직장인은 물론 성적 향상을 노리는 수험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경 대원씨티에스 대표는 “아이플라이텍 AI 노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음성 및 문자인식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단순한 기기를 넘어 업무와 학습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생산성 인프라이자 개인 맞춤형 AI 비서로 국내 시장에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씨티에스는 지난해 5월 와디즈에서 처음으로 아이플라이텍 AI노트를 선보였으며 하루 만에 3억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당시 준비물량 500대가 완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