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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브랜드와의 협업 사례도 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 4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손잡고 ‘메르세데스-벤츠 신한카드’ 3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카드는 연간 기프트 서비스와 이용금액 할인, 마일리지 적립, 주유·충전 할인, 벤츠 상품 할인, 공항라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도 최근 포르쉐코리아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3분기에 포르쉐 브랜드 특화 혜택 제휴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 내놓을 포르쉐 특화 카드는 포르쉐 공식 애프터서비스를 비롯해 차량 이용, 충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카드가 패션·뷰티 플랫폼인 무신사와 4월 선보인 ‘무신사 삼성카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카드는 무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여기에 삼성카드는 G마켓, 오아시스 등 이커머스 업체들과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중견카드사 중에는 우리카드가 PLCC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라카드는 통신비, 렌탈·구독료 등 고정비에 특화한 PLCC ‘아정당 우리카드’와 아파트 관리비 납부 고객을 겨냥한 ‘아파트아이 우리카드’, 트래블월렛과 제휴한 ‘스타트래블 우리카드’ 등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에도 카드사들이 PLCC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마케팅·운영비 절감과 강력한 락인 효과에 따른 수익 증가 등이 꼽힌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드사들은 지속적인 카드 수수료 인하와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이라며 “스타벅스 사례와 같은 리스크 요소가 있더라도 수백만명에서 수천만명의 고객을 가진 대형 업체·브랜드와의 PLCC 협업을 포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