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도체 기업 애널로그 디바이시스(ADI)는 3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4분기 전망 또한 긍정적으로 제시해 20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애널로그 디바이시스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5달러로 예상치 1.9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28억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5% 증가하며 예상치 27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실적 발표 후 오전 8시 37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애널로그 디바이시스 주가는 3.14% 상승한 237.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빈센트 로슈 애널로그 디바이시스 CEO 겸 회장은 “지정학적 도전에도 3분기 매출과 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관세와 무역 변동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애널로그 디바이시스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밝혔다.
애널로그 디바이시스는 4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2.12~2.32달러, 매출 가이던스는 29억~31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조정 EPS 2.03달러, 매출 28억3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